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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저녁으로 소고기 말이를 만들어 먹었어요. 예전부터 한 번 만들어 보고 싶었는데 마침 집에 재료가 있어서 시도해 보기로 했어요. 우선 재료를 준비했어요. 소고기 불고기용으로 얇게 썬 고기를 준비하고 안에 넣을 채소는 집에 있는 대로 당근, 애호박, 팽이버섯을 사용하기로 했어요. 사실 원래는 파프리카도 넣고 싶었는데 냉장고를 열어보니 없어서 있는 재료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. 먼저 당근과 애호박은 가늘게 채 썰어 놓고 팽이버섯은 밑동을 잘라 준비했어요. 채소 손질을 다 하고나서는 소고기를 한 장씩 펼쳐 놓았어요. 소고기는 너무 두꺼우면 말았을 때 식감이 거칠어질 것 같아 최대한 얇은 것으로 골라보았어요. 펼친 고기 위에 채소를 가지런히 올리고 단단하게 말아 주었어요. 말 때 채소가 너무 많이 들어가면 터질 수도 있어서 적당량만 넣어야 했어요. 다 말고 나서 끝부분이 풀리지 않도록 살짝 눌러 붙여 두었어요. 고기 말이가 완성된 후에는 구울 준비를 했어요. 후라이팬을 달군 후 기름을 살짝 두르고 중약불에서 굽기 시작했어요. 고기가 얇아서 너무 센 불에 하면 금방 탈 것 같았기 때문에 처음에는 천천히 익혔어요.
